21일 오전 10시 35분께 경기 군포시 부곡동 군포복합물류터미널 F동에서 큰불이 났다.

군포시 물류센터서 큰불…"대응 2단계 발령 진화 중"
소방 당국은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50대와 인원 10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관계자는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연기가 많이 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대피하고 고속도로 이용자는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