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저가 항공사 자회사 파산신청…4천700명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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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유럽 일부 국가와 미국에서 관련 직원의 계약이 종료됐다.
이로 인해 영향을 받는 직원은 조종사와 승무원 등 4천700명가량이다.
노르웨지안 항공 측은 성명에서 노르웨이에서는 정부가 급여를 지원하는 무급휴직 기회가 있었지만, 스웨덴과 덴마크에서는 이와 같은 것이 없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와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근무하는 조종사와 승무원 2천명가량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코로나19 확산 전부터 대규모 부채에 시달리던 이 회사는 코로나19로 항공편 수요가 급감하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
이 회사는 항공기 대부분이 비행하지 못하면서 현금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