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업도 교복 입고' 광주교대 총장 부설초 원격수업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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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4~6학년의 온라인 개학을 시작으로 이날 1~3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이 시작됐다.
광주교대 부설초 교사들은 온라인 개학이지만 화상 수업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을 실시간 연결해 만나고 있다.
1학년을 제외한 전 학급이 매일 오전 8시 50분 아침 학급협의회를 시작으로 1~3학년은 오후 1시 40분, 4~6학년은 오후 2시 30분까지 미리 공지된 주간 배움 일정에 따라 온라인 수업(e-학습터, EBS 교재 활용)을 듣는다.
특히 학년별 학부모 화상회의에서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잠옷이나 일상복이 아닌 교복을 입고 수업을 했으면 좋겠다는 학부모 의견이 나와 학교 측이 이를 안내하기도 했다.
광주교대 부설초는 학생들에게 태블릿PC를 대여했고, 전 교사에게 화상 수업을 할 수 있는 신형 노트북을 지원했다.
최도성 총장은 "5월에 예정된 예비교사들의 교육실습을 위해서도 미래사회를 대비한 유의미한 커리큘럼을 광주 부설초가 개발하였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