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인 5명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서울시는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중증장애인 5명을 일반직에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면 장애 유형에 상관없이 응시할 수 있다.

전산 7급, 수의 7급, 녹지 9급 각 1명과 전산 9급 2명을 선발한다.

응시 원서는 5월 4∼11일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로 제출할 수 있다.

6월 12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6월 30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중증장애인이 근무하기 적합한 직위를 늘려갈 것"이라며 "임용 후에도 보조공학기기, 근로지원인 등 맞춤형 지원으로 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