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스타트업 기업과 업무 계약
두산중공업은 최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스타트업 기업 '두텍'과 '하동 화력 1∼4호기 석탄 하역 장비 개보수 및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텍은 발전소 내 석탄 저장소에서 연료 공급소까지 석탄을 옮기는 장비의 보수 등을 하게 된다.

두텍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발전 하역 장비 관련 전문 회사로 지난 2018년 문을 열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두텍 등 많은 스타트업·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초기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업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