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자 2명 추가확진…서울 누계 623명(종합)
서울시는 1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집계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623명으로, 이날 오전 10시보다 2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환자 2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였다.

이 중에는 미국 뉴욕으로부터 이틀 전 입국해 17일 확진돼 서울의료원에 입원한 22세 여성(성북구 23번 환자)이 포함돼 있다.

성북동에 사는 이 여성은 15일 입국 당시 무증상이었으며 입국 당일에 성북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서울 확진자 누계 623명 중 해외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39.3%인 245명으로, 주요 원인 중 가장 많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