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 올해 해외연수 취소…관련 예산 등 8천만원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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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충북 음성군의회는 올해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해외연수 예산과 의원 정책개발 예산 등 8천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서다.
음성군의회는 반납한 예산을 취약 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사업 예산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군의회는 또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 열기로 했던 제322회 임시회를 2일 단축하고 다음 달 초로 계획했던 국내 연수도 연기해 민생 현장을 살피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국내 연수도 미뤘다"며 "주민 생활 안정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군의회가 솔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 음성군의회는 올해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해외연수 예산과 의원 정책개발 예산 등 8천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음성군의회는 반납한 예산을 취약 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사업 예산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군의회는 또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 열기로 했던 제322회 임시회를 2일 단축하고 다음 달 초로 계획했던 국내 연수도 연기해 민생 현장을 살피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국내 연수도 미뤘다"며 "주민 생활 안정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군의회가 솔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