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 역학적 종료까지 3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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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이 잠복기 2배 마지막 날…사회적 거리두기 신경 써야
17일 부산에서는 역외 감염 유입이든 지역사회 감염이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특히 20일까지 지역사회 내 추가 감염 사례가 없으면, 역학적으로 부산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이 더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634명을 검사했지만,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27명(타 시도 환자 2명 포함/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127명)이다.
입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16명(타지역 이송환자 13명 포함하면 29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08명이며 재확진된 사람은 없다.
사망자는 3명이다.
해외입국자가 증가하면서 크게 늘어났던 자가격리자도 감소 추세를 보인다.
전날 3천834명이었던 자가격리 대상은 3천675명으로 감소했다.
해외 입국자가 3천478명, 국내 확진자 접촉자가 197명이다.
지난달 24일부터 계속되는 '지역사회 추가 감염 0' 행진은 이날로 25일째를 기록했다.
20일까지 0의 행진이 이어지면 부산은 잠복기의 2배인 28일간 지역사회 감염이 없는 셈이 된다.
시 보건당국은 "역학적으로 잠복기의 2배인 28일 동안 추가 감염자가 없으면 지역사회 감염이 더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시 보건당국은 그러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소홀하게 하면 안 된다는 입장이다.
경북 예천에서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이 빠르게 확산, 일주일 만에 3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전국적으로 지역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해외감염 유입도 끊이지 않고 있고, 자가격리자들이 무단으로 격리 장소를 이탈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연합뉴스

특히 20일까지 지역사회 내 추가 감염 사례가 없으면, 역학적으로 부산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이 더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634명을 검사했지만,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27명(타 시도 환자 2명 포함/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127명)이다.
입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16명(타지역 이송환자 13명 포함하면 29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08명이며 재확진된 사람은 없다.
사망자는 3명이다.
해외입국자가 증가하면서 크게 늘어났던 자가격리자도 감소 추세를 보인다.
전날 3천834명이었던 자가격리 대상은 3천675명으로 감소했다.
해외 입국자가 3천478명, 국내 확진자 접촉자가 197명이다.
지난달 24일부터 계속되는 '지역사회 추가 감염 0' 행진은 이날로 25일째를 기록했다.
20일까지 0의 행진이 이어지면 부산은 잠복기의 2배인 28일간 지역사회 감염이 없는 셈이 된다.
시 보건당국은 "역학적으로 잠복기의 2배인 28일 동안 추가 감염자가 없으면 지역사회 감염이 더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경북 예천에서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이 빠르게 확산, 일주일 만에 3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전국적으로 지역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해외감염 유입도 끊이지 않고 있고, 자가격리자들이 무단으로 격리 장소를 이탈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