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기 환경차관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 상황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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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차관은 이날 경기 화성의 폐플라스틱 재활용업체인 '한백재생산업'을 방문해 폐플라스틱 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폐플라스틱 업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수요가 급감하면서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홍 차관은 "시장 동향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면서 재활용제품 선매입 비축,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지원금 선지급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업계와 소통하면서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