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애플, 399弗짜리 중저가 아이폰 출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년만에 보급형 '아이폰SE' 공개
    한국선 최저 55만원에 팔 듯
    애플, 399弗짜리 중저가 아이폰 출시
    애플이 4년여 만에 보급형 아이폰 모델인 ‘아이폰SE’를 선보였다. 역대 아이폰 가운데 최저가인 399달러로 중저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경쟁이 가열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애플은 오는 24일부터 ‘2세대 아이폰SE’를 미국을 포함한 세계 40개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한국 시장엔 다음달 이후 출시될 전망이다.

    신형 아이폰SE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같은 핵심 기능에 집중하고 얼굴 인식 잠금 장치 등 부가 기능을 제외해 판매가를 떨어뜨렸다. 아이폰SE의 외관은 2017년 9월 내놓은 아이폰8과 거의 같다. 디스플레이도 아이폰8과 같은 4.7인치 LCD(액정표시장치)로 아이폰8의 케이스를 그대로 쓸 수 있을 정도다. 대신 AP는 애플의 최신 제품인 아이폰11 시리즈와 같은 ‘A13 바이오닉’을 탑재했다.

    애플, 399弗짜리 중저가 아이폰 출시
    트리플 카메라(렌즈 3개)가 일반화하고 있는 최근 추세와 달리 1200만 화소 싱글 카메라를 달았다. 카메라 성능은 아이폰8과 같지만 인물사진 등 이후 기종에 도입된 기능을 쓸 수 있다. 아이폰11처럼 4K급(해상도 3840×2160) 동영상 촬영과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64기가바이트(GB) 기준 아이폰SE 판매가격은 399달러로 아이폰11(699달러)의 57%, 아이폰11프로(999달러)의 40% 수준이다. 아이폰SE보다 성능이 한 단계 낮은 아이폰8의 판매가(455달러)와 비교해도 50달러 싸다. 한국 가격은 용량에 따라 55만원(64GB), 62만원(128GB), 76만원(256GB) 수준이다.

    애플이 4년 만에 다시 보급형 모델을 선보인 것은 “인도와 같은 신흥시장의 중저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뉴욕타임스)이라는 분석이다.

    애플이 ‘반값 아이폰’을 내놓으면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중저가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인 갤럭시A71과 갤럭시A51을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두 기기 모두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LG전자는 다음달 프리미엄 제품군보다 가격을 낮춘 5G 스마트폰 ‘LG 벨벳’으로 승부에 나선다.

    실리콘밸리=좌동욱 특파원/이승우 기자 leftki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국내 투자자, 1분기 애플·테슬라 대거 순매수

      지난 1분기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채권 거래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글로벌 자본시장이 요동치자 해외 주식·채권거래가 폭발적으...

    2. 2

      [넥스트K] '망개떡'은 BTS팬 인싸티콘…카톡 압도한 한글키보드

      ■ 넥스트K ■ 차세대 한류 주역을 꿈꾸는 이들을 찾아나섭니다. 케이(K)팝, K뷰티, K푸드 등을 잇는 새 K열풍을 위해 오늘도 많은 기업과 젊은 스타트업이 고군분투 중입니다. [넥스트K]에서 한류의 새 ...

    3. 3

      애플 최저가 모델 아이폰SE 공개…399달러에 홈버튼

      애플이 15일(현지시간) 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SE의 2세대 모델을 공개했다.테두리를 없애 화면을 키우는 최근 추세와 달리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4.7인치 레티나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하단부에 홈 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