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스타 본 조비, 코로나19 따른 유치원 원격수업 깜짝 출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본 조비는 전날 플로리다주 한 유치원의 글짓기 온라인 수업에 기타를 들고 등장했다.
본 조비는 최근 코로나19 극복과 관련해 팬들이 보내준 사연을 토대로 '두 왓 유 캔'(Do What You Can)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는데, 이 소식을 접한 유치원 교사가 본 조비에게 코로나19 글짓기 수업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교사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한 본 조비는 온라인 수업에 접속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만났다.
본 조비는 유치원생이 쓴 글을 직접 노래로 부르며 "여러분은 로큰롤 스타"라고 칭찬한 뒤 "여러분의 감정을 글로 남기면, 그것은 노래가 되고, 이야기가 된다"고 말했다.
본 조비는 1980년대를 풍미한 전설의 록밴드 '본 조비'의 리더이자 보컬리스트다.
밴드 '본 조비'는 결성 35년 만인 지난 2018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