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열흘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안 나와…총선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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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27명 중 21명 퇴원…70대 확진자 한 달 이상 입원
광주에서 열흘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보건 당국은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고 부활절 예배·총선 등 다중 접촉에 따른 감염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이달 4일 카타르 입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확진자 27명 중 신천지 관련자는 9명, 해외 유입 관련자는 17명이며 1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달 14일 양성 판정을 받은 16번 환자부터는 전원 해외 유입 관련자다.
확진자 중 21명은 퇴원했으며 나머지 6명은 빛고을 전남대 병원(5명), 조선대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유럽 여행을 다녀온 확진자의 할머니인 12번 확진자(72)는 지난달 2일 이후 한 달 넘게 치료를 받고 있다.
진단 검사에서 지속해서 양성 반응이 나오고 있지만, 중증은 아니라고 보건 당국은 전했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모두 1천209명으로 1천202명은 해제됐으며 현재 격리 대상자는 7명이다.
해외 입국자는 해당 지역별 입국자 관리 조치가 시행된 시점을 기준으로 유럽(3월 22일 이후) 263명, 미국(3월 27일 이후) 314명, 기타(4월 1일 이후) 636명 등 모두 1천213명이다.
6명은 양성, 1천136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71명은 검사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역 확진 세가 주춤하기는 하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지난 일요일 부활절 예배, 15일 총선 등 다중 접촉에 따른 감염자가 나올 수 있다고 보고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보건 당국은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고 부활절 예배·총선 등 다중 접촉에 따른 감염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이달 4일 카타르 입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확진자 27명 중 신천지 관련자는 9명, 해외 유입 관련자는 17명이며 1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달 14일 양성 판정을 받은 16번 환자부터는 전원 해외 유입 관련자다.
확진자 중 21명은 퇴원했으며 나머지 6명은 빛고을 전남대 병원(5명), 조선대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유럽 여행을 다녀온 확진자의 할머니인 12번 확진자(72)는 지난달 2일 이후 한 달 넘게 치료를 받고 있다.
진단 검사에서 지속해서 양성 반응이 나오고 있지만, 중증은 아니라고 보건 당국은 전했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모두 1천209명으로 1천202명은 해제됐으며 현재 격리 대상자는 7명이다.
해외 입국자는 해당 지역별 입국자 관리 조치가 시행된 시점을 기준으로 유럽(3월 22일 이후) 263명, 미국(3월 27일 이후) 314명, 기타(4월 1일 이후) 636명 등 모두 1천213명이다.
6명은 양성, 1천136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71명은 검사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역 확진 세가 주춤하기는 하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지난 일요일 부활절 예배, 15일 총선 등 다중 접촉에 따른 감염자가 나올 수 있다고 보고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