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민통선 내 산불로 1㏊ 불타…19시간여 만에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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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출입이 제한되는 지역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임야 1㏊가 탔다.
경기도산불방지대책본부는 13일 산불 진화 헬기 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하다 해가 지자 중단했다.
헬기 철수 이후 오후 9시께 큰 불길이 자연적으로 잡혔으며, 다음날 헬기 투입 필요 없이 잔불까지 정리됐다.
경기도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은 비무장지대(DMZ)에서 넘어온 것이 아닌 민통선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혹시 산불이 재발할 가능성에 대비해 장비와 인력이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