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자 2만명 넘어서…미국 이어 두번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첫 지역 감염 사례 확인 후 52일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한 이탈리아의 누적 사망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3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 누적 사망자 수가 2만465명으로 전날보다 56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만에 추가로 확인된 사망자 수는 전날(431명)보다 135명이 늘었다.

    이탈리아의 누적 사망자 수가 2만명을 상회한 것은 지난 2월 21일 첫 지역 감염 사례가 확인된 이래 52일 만이다. 세계에서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다.

    누적 확진자 수는 3153명 늘어난 15만9516명을 기록했다. 확진자수는 미국, 스페인에 이어 세계 세 번째 규모다. 누적 확진자 대비 누적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2.83%로 세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3039명) 이래 6일 만에 최저 규모다.

    누적 완치자 수는 3만5435명으로 1224명 늘었다. 중증 입원 환자는 83명 감소한 3260명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저비용 앞세운 中 AI 모델 사용량, 美 첫 추월…미니맥스 M2.5 1위

      중국 인공지능(AI) 모델들이 글로벌 AI 플랫폼의 오픈소스 사용량에서 이달 들어 처음으로 미국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미국 기반 AI모델 서비스 플랫폼 오픈라우터의 집계 결과 지난 9~15일 중국 AI 모델의 토큰 사용량은 4조1200억개로 미국(2조9400억개)을 처음 추월했다.토큰은 AI 모델이 텍스트를 처리하는 최소 단위다. 영어 기준으로 단어 하나가 1토큰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지난 16~22일에는 중국 AI 모델의 토큰 사용량이 5조1600억개까지 증가한 반면, 미국 AI 모델의 토큰 사용량은 2조7000억개로 감소했다.해당 기간 글로벌 토큰 사용량 상위 5개 모델 가운데 4개가 중국 AI 모델로 집계됐다. 1위는 미니맥스(MiniMax)의 M2.5가 차지했다. 이어 문샷AI 키미, K2.5, 즈푸AI GLM-5, 딥시크 V3.2가 뒤를 이었다.성도일보는 이 같은 추세는 최근 1년간 오픈라우터에서 미국 AI 모델이 우위를 점해온 시대가 끝나게 됐다고 평가했다.오픈라우터는 5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플랫폼으로, 토큰 사용량 순위가 글로벌 AI 이용 추세를 가늠하는 지표로 거론된다. 지난해 기준 국가별 사용자 비중은 미국이 47.17%였고 중국은 6.01%로 집계됐다.중국 현지매체들은 중국 AI 모델들이 글로벌 최상위권 모델들과 경쟁하는 배경으로 저렴한 비용을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오픈라우터 공시 가격 기준 미니맥스 M2.5는 토큰 100만개당 약 1.1달러인 반면,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 4.6은 토큰 100만개당 약 25달러로 나타났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2. 2

      빌 클린턴, 엡스타인 의혹 전면 부인…"그의 범죄 몰랐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과 자신의 관계를 둘러싼 의혹을 부인했다.클린턴 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뉴욕주 자택 인근에서 열린 연방 하원 감독위원회의 비공개 조사에 앞서 엑스(X)를 통해 공개한 사전 모두발언에서 "나는 엡스타인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며 "나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고, 잘못한 것도 없다"고 밝혔다.그는 "가정폭력이 있는 집에서 자란 사람으로서 그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약간의 짐작이라고 하고 있었다면 그의 비행기에 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를 직접 신고하고 그의 범죄에 정의 실현을 요구했을 것"이라고 했다.이어 "우리는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그가 (범죄 행위를) 모두에게서 오랫동안 그토록 잘 숨겨왔기 때문"이라며 "2008년 그가 유죄를 인정하며 진실이 드러났을 즈음에는 나는 이미 그와의 교류를 오래전에 끊은 상태였다"고 덧붙였다.클린턴 전 대통령은 배우자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무장관에 대해서도 "그녀는 엡스타인과 아무 관련이 없다"며 "그를 만난 기억조차 없고, 함께 여행한 적도, 그의 사유지를 방문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법무부가 공개한 엡스타인 사건 문건에서 엡스타인의 과거 연인이자 공범인 길레인 맥스웰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당시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얼굴이 가려진 한 여성의 허리 쪽에 팔을 두른 채 친밀한 자세로 앉은 모습, 다른 여성과는 욕조에 함께 들어가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법무부는 클린턴 전 대통령의 온수 욕조 사진 중에서 얼굴이 가려진 사람은

    3. 3

      "목표 기업가치 2500조원"…스페이스X, 이르면 내달 IPO절차 개시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이르면 다음 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상장 예비서류를 제출할 전망이다.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스페이스X는 최근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를 인수해 몸집을 키운 뒤, IPO를 통해 기업가치 1조7500억달러(약 2524조원)를 인정받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는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등과 함께 세계에서 기업가치가 높은 상장 기업 중 하나로 올라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스페이스X가 조달할 수 있는 자금은 최대 500억달러로 예상된다. 종전 IPO 최대 조달 기록은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290억 달러다.스페이스X는 확보한 자금을 대형 우주선 스타십 개발, 우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달 기지 건설 사업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상장 목표 시점은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생일이 있는 6월이 거론된다. 다만 내부 결정과 SEC의 비공개 심사 일정에 따라 계획이 바뀔 수 있다.상장 주관사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등을 검토 중이다.스페이스X는 위성 기반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와 우주발사체 사업을 벌이고 있다. 매출의 50∼70%는 스타링크에서 발생한다. 지난해 매출은 150억∼160억 달러, 이익은 80억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