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란시아 유황 무스 클렌저.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가란시아 유황 무스 클렌저.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프랑스 약국 화장품 브랜드 '가란시아' 사업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제품군 확대와 유통망 확장을 통해 더마 코스메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국내에 정식 론칭한 가란시아는 지난 2월 매출이 한달 간 브랜드의 목표 매출을 200% 초과 달성했다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했다. 이에 이달 20개 제품을 추가로 수입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제품군 확대와 함께 유통망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현재 판매 중인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 편집숍 '라페르바' 매장 8곳에 더해 신세계백화점 편집숍 '시코르'의 주요 매장 5곳에 추가 입점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최근 고기능성과 안전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더마 코스메틱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며 "유통망과 제품군 확대를 통해 가란시아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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