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필드, 코로나19로 미 돈육가공공장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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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산가공 업체인 '스미스필드 푸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사우스다코타 주의 돼지고기 가공 공장 가동을 잠정 중단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는 공장 근로자 중 200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주 정부가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 회사는 당국의 지침이 나온 뒤 공장 가동을 재개할 방침이나 주 정부는 일단 최소 14일 이상의 중단을 요구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축산부터 베이컨, 햄 등 가공물 생산까지 모두 영위하는 세계 최대의 돈육 생산업체 중 하나로, 사우스다코타 공장에서는 미국 내 돼지고기 생산의 4∼5%를 담당하고 있다.
회사 소유권은 지난 2013년 중국계 WH그룹에 넘어갔다.
/연합뉴스
이는 공장 근로자 중 200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주 정부가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 회사는 당국의 지침이 나온 뒤 공장 가동을 재개할 방침이나 주 정부는 일단 최소 14일 이상의 중단을 요구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축산부터 베이컨, 햄 등 가공물 생산까지 모두 영위하는 세계 최대의 돈육 생산업체 중 하나로, 사우스다코타 공장에서는 미국 내 돼지고기 생산의 4∼5%를 담당하고 있다.
회사 소유권은 지난 2013년 중국계 WH그룹에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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