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이 왔어요" 부산시 코로나19 극복 화분 전달
부산시와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의 하나로 취약계층에 꽃이 담긴 화분을 전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자원봉사자가 장미목 쌍떡잎식물인 칼랑코 화분에 응원 메시지를 넣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천500명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구·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재택 안심 마스크 제작,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안녕 키트 전달, 방역 활동,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자 응원 키트 제작, 코로나19 극복과 안녕한 부산을 위한 캠페인 등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심리적 방역"이라고 설명했다.

전달 영상은 'B공식채널'(https://www.youtube.com/c/b공식채널) 코로나19 시리즈 '힘내라 부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