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요세미티 인근 옛 금광도시서 규모 5.2 지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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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 "피해나 부상자 발생 사례 보고 안 돼"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공원 인근에 있는 옛 금광 도시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미 서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7시36분 캘리포니아주 보디(Bodie) 남동쪽 30㎞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km이다.
요세미티 공원에 인접한 보디는 1800년대 말 골드러시 시대에 유명했던 금광 도시로, 현재는 주립역사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지질학자 루시 존스 박사는 지역 방송 KTLA에 "이 지역은 지각 활동이 활발한 곳으로 이번 지진이 놀랄 일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부상자 발생이나 시설물 파괴 등 피해 사례는 아직 보고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지진 발생 지역과 가까운 요세미티 공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 조치에 따라 지난달 20일부터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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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미 서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7시36분 캘리포니아주 보디(Bodie) 남동쪽 30㎞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km이다.
요세미티 공원에 인접한 보디는 1800년대 말 골드러시 시대에 유명했던 금광 도시로, 현재는 주립역사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지질학자 루시 존스 박사는 지역 방송 KTLA에 "이 지역은 지각 활동이 활발한 곳으로 이번 지진이 놀랄 일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부상자 발생이나 시설물 파괴 등 피해 사례는 아직 보고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지진 발생 지역과 가까운 요세미티 공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 조치에 따라 지난달 20일부터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