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김종인 "차명진 '탈당권유' 한심"…황교안 "조금 더 숙의하겠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 "도저히 용납 안돼"…황 "여러 의견 있어, 상의 필요" 이견
    김종인 "차명진 '탈당권유' 한심"…황교안 "조금 더 숙의하겠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10일 차명진 후보(경기 부천병)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 징계가 '제명'보다 한단계 낮은 '탈당권유'로 정해진 데 대해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 위원장은 "윤리위 결정이 한심하다"며 "시간도 임박한 만큼 더이상 이걸로 얘기하기 싫다"고 말했다고 선대위 핵심 관계자가 연합뉴스에 전했다.

    김 위원장은 "총괄 선대위원장으로서 그 사람(차명진)을 통합당 후보로 인정하지 않는다"며 "지역 유권자들이 현명하게 판단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선거를 이끄는 책임자로서 그와 같은 발언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황교안 대표는 이날 종로의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뒤 "김 위원장께서 말씀하신 걸 기억하고 있다.

    또 윤리위는 윤리위대로 독자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부분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조금 더 숙의하겠다.

    관계된 분들과도 상의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김 위원장이 굉장히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인 데 대해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같이 협의해보겠다"고 했다.

    차 후보는 지난 8일 방송된 OBS의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혹시 ○○○ 사건이라고 아세요? ○○○ 사건"이라며 "2018년 5월에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차 후보의 제명을 요구하면서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 여러분을 실망하고 화나게 한 것 정말 죄송스럽다"며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에 한 번만 기회를 주시면 다시는 여러분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민주당 "야당 실수 때문에 지역구 130곳 이상 승리 가능"

      이근형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4·15 총선 판세에 대해 "예상 의석수는 현재까지 (지역구) 130석 플러스 알파"라고 했다.이 위원장은 10일 오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 입장에...

    2. 2

      [총선 D-5] "김경욱 후보 식사자리 부적절" vs "의례적 만남 불법 없어"

      민생당 최용수 "김경욱·이종배 후보, 정치공세 멈추고 유튜브 토론하자"미래통합당 소속 충북 충주시의회 의원들은 10일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는 식사 제공 등의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히라"고 요구...

    3. 3

      임종석 "대통령과 정부 모두 헌신적인데 국회만 일 안해"

      임종석 전 대통령실장이 10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면서 대통령과 정부는 모두 헌신적인데 국회만 일을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임 전 실장은 이날 오후 대전 대덕에 출마한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