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경쟁력 방안은?'…춘천시 개장 앞두고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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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중도에 건설 중인 레고랜드 테마파크 개장에 대비해 관광과 외식산업 전문가들이 발전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춘천시는 9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레고랜드 개장을 1년여 앞두고 지역 관광 패러다임 변화 등을 분석하는 '레고랜드 개장 전문가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4만8천175㎡ 규모의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지난해 3월 착공, 내년 7월 개장이 목표다.
춘천시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7개 클러스터와 55개의 건물로 구성되는 레고랜드가 개장하면 평일 4천∼5천 명, 주말은 하루 1만5천 명씩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5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했다.
정재우 남이섬 마케팅 이사는 춘천역과 캠프페이지, 중앙로 등 춘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 콘텐츠 개발의 장이 될 '문화의 거리 또는 타운'을 조성해 야간문화 활성화를 제안했다.
또 도심의 지리적 입지와 교통 편의성, 접근성을 중심으로 주요 소비주체인 20∼30대, 30∼40대 가족 단위 공략을 위한 자연과 문화의 대표 콘텐츠를 통한 도시관광 활성화도 제시했다.
이밖에 이날 토론회에는 이영주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개장에 따른 지역경제 연계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연합뉴스

4만8천175㎡ 규모의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지난해 3월 착공, 내년 7월 개장이 목표다.
춘천시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7개 클러스터와 55개의 건물로 구성되는 레고랜드가 개장하면 평일 4천∼5천 명, 주말은 하루 1만5천 명씩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5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했다.
정재우 남이섬 마케팅 이사는 춘천역과 캠프페이지, 중앙로 등 춘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 콘텐츠 개발의 장이 될 '문화의 거리 또는 타운'을 조성해 야간문화 활성화를 제안했다.
또 도심의 지리적 입지와 교통 편의성, 접근성을 중심으로 주요 소비주체인 20∼30대, 30∼40대 가족 단위 공략을 위한 자연과 문화의 대표 콘텐츠를 통한 도시관광 활성화도 제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