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전 경북지사, 도청 찾아 코로나19 성금 전달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가 8일 퇴임 후 처음으로 도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그는 또 이철우 도지사가 코로나19 이후 경제 살리기에 역할을 부탁하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여념이 없는 간부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김 전 지사는 2018년 6월 퇴임 이후 처음으로 도청을 방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경제 회복을 위한 범국민경제살리기 운동을 대구·경북이 중심이 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하고 도움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