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민우호협회, 국내 코로나19 취약층에 손 세정제 2만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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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산하 장관급 기관으로 민간 외교를 수행하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민에게 손 세정제 2만 개를 지원했다.
8일 대한적십자사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기증한 항균 스프레이 손 세정제 2만 개를 지난 7일 생활 치료센터 경증환자와 재난 취약계층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총 8천만 원 상당의 이번 지원품은 국내 단체인 한중문화경제우호협회를 통해 지난 2일 인천항에 도착했으며, 서울과 인천 등 전국 각지에 전달됐다.
리사오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은 "한국 정부와 국민들이 중국의 코로나19 극복에 보내준 위로와 지원에 고귀한 우의를 느꼈다"며 "이번 기부로 한국이 조기에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한중 양국 인민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증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8일 대한적십자사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기증한 항균 스프레이 손 세정제 2만 개를 지난 7일 생활 치료센터 경증환자와 재난 취약계층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총 8천만 원 상당의 이번 지원품은 국내 단체인 한중문화경제우호협회를 통해 지난 2일 인천항에 도착했으며, 서울과 인천 등 전국 각지에 전달됐다.
리사오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은 "한국 정부와 국민들이 중국의 코로나19 극복에 보내준 위로와 지원에 고귀한 우의를 느꼈다"며 "이번 기부로 한국이 조기에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한중 양국 인민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증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