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여러분 감사합니다"…여수 동사무소에 익명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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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여서동주민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48매와 현금 20만원을 두고 갔다고 8일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편지에 "어려울 때일수록 모든 시민이 하나가 되어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기를 기대한다"며 "지금까지 모아둔 마스크 일부를 기부하니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드렸으면 한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공무원과 의료진, 경찰, 소방공무원에 대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있어 여수시민들은 정말 든든합니다"라고 밝혔다.
여서동주민센터는 민원인이 기부한 마스크를 신장투석환자 13명에게 배부하고, 성금은 한 부모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그는 이어 "공무원과 의료진, 경찰, 소방공무원에 대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있어 여수시민들은 정말 든든합니다"라고 밝혔다.
여서동주민센터는 민원인이 기부한 마스크를 신장투석환자 13명에게 배부하고, 성금은 한 부모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