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동병원이 1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코로나19 부산 47번 확진자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았다"며 내용을 공개했다. 대동병원 선별진료소 의료진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부산 대동병원이 1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코로나19 부산 47번 확진자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았다"며 내용을 공개했다. 대동병원 선별진료소 의료진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입원 환자 3명이 8일 퇴원했다.

퇴원한 3명은 각각 부산 62번, 64번, 99번 확진자다. 이 중 99번 확진자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2층 근무자다. 지난달 27일 오후 사망한 97번 확진자와 직장 동료다.

이로써 부산 지역은 지난달 24일 이후 16일 연속으로 지역 감염자 0명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7일 하루 530명을 검사했지만 확진 판정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날 3명이 퇴원하면서 부산 지역 누적 퇴원자는 94명으로 늘었다.

8일 부산 지역 누적 확진자는 122명(타 시도 환자 2명 포함, 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123명)이다. 전날인 7일과 같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