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역에 건조 특보 발효 '화재 주의'
8일 경남지역은 맑고, 건조하겠다.

부산지방기상청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경남 18개 시군 전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돼 산행 등 야외 활동 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창원과 합천은 이달 6일부터 건조경보가, 나머지 시군은 이달 3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실효습도(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가 이틀 이상 25% 이하가 예상되면 건조경보, 35% 이하가 예상되면 건조주의보가 발효된다.

오전 기온은 7∼12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0도 분포로 평년(17∼19도)과 비슷하겠다.

9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경남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