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쾌유 빌어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쾌유를 빌었다.

문 대통령은 "얼마 전 주요20개국(G20) 화상 정상회의에서 뵀는데, 갑작스런 총리님의 입원 소식을 듣고 매우 놀랍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총리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영국의 코로나 상황이 조속히 안정돼 가까운 시일 내에 총리님을 만나 뵙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총리 관저에서 자가격리 생활을 해온 존슨 총리를 지난 6일 증세가 악화돼 런던의 한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