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실요양병원 확진 70대 숨져…국내 사망자 197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대실요양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가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197명, 대구 사망자는 133명으로 늘었다.

7일 대구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께 대구보훈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75세 남성이 사망했다.

그는 지난 1월 대실요양병원에 입원했다.

지난달 23일 이 병원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대구보훈병원으로 옮겨졌다.

기저질환으로 당뇨, 고혈압, 치매를 앓고 있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