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44.15억 달러 추가 공급
한미 통화 스와프로 들여온 달러화 자금에서 2차로 44억1,500만 달러가 모레(9일) 시중에 풀린다.

한국은행은 시중은행 등 국내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통화 스와프 자금 85억 달러를 놓고 외화대출 경쟁 입찰을 벌인 결과 44억1,500만 달러가 낙찰됐다고 밝혔다.

84일물에 19곳이, 8일물에 2곳이 입찰에 응했으며 대출액수는 각각 41억4천만 달러, 2억7,500만 달러로, 평균 낙찰금리는 0.5323%, 0.4819%이다.

낙찰된 달러화는 오는 9일 시중에 공급될 예정으로, 한국은행은 향후 외화자금 사정 등을 감안해 추가 입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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