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1년 전 산불 피해지서 불…헬기 1대 투입 30분 만에 진화(종합)
6일 오후 4시 38분께 강원 인제군 남면 남전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소방과 함께 진화차 3대, 소방차 6대, 80여명의 진화 인력을 비롯해 진화 헬기 1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불이 난 곳은 1년 전인 지난해 4월 4일 인제 산불 발생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1년 전 산불이 난 조림지역이고 벌채 부산물이 쌓여 있었지만, 바람이 그리 불지 않아 연소 확대되지 않았다고 산림당국은 밝혔다.

산림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