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사나골 인근 야산에서 난 산불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의왕 야산서 산불…헬기 동원해 1시간여 만에 완진(종합)
불이 나자 경기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헬기 4대 등 장비 10여대와 소방관 등 인원 10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대책본부는 한때 야산에 분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애를 먹었으나 1시간 20분 만인 오후 4시 20분께 진화작업을 마무리 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