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격리자, 광주 5명으로 줄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해외 입국자 104명은 시설 격리 중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중인 대상자가 5명으로 줄었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지역 확진자는 모두 26명으로 16명은 해외 유입 관련, 9명은 신천지 관련, 1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16번째 환자부터는 모두 해외 유입과 관련됐다.
최근 발생자들은 자가 또는 시설 격리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들이 추가로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광주 확진자들과 접촉한 사람 1천204명 가운데 1천199명이 격리 해제되고 5명만 격리 중이다.
다만 확진자와 접촉이 아닌 해외 입국으로 격리 중인 인원은 늘어나고 있다.
광주에서는 유럽·미국발 입국자들을 사흘간 소방학교 생활관, 5·18 교육관,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호남연수원 등 생활 치료센터에서 격리 후 음성이 나오면 자가 격리로 전환한다.
그 밖의 해외 입국자들은 귀가 후 2주간 자가 격리한다.
지금까지 3개 시설에는 177명이 입소해 73명은 격리해제됐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소방학교 46명, 5·18 교육관 8명, 호남연수원 50명 등 104명이 격리 중이다.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으로부터 3일 이내에 의무 진단검사도 하기로 했다.
그동안 유럽·미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만 3일 이내 의무 진단 검사를 해왔지만 모든 입국자로 대상을 넓혔다.
해외 입국자들은 입국으로부터 3일 이내, 격리 해제 하루 전인 격리 13일째에 각각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평형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입국일 3일 이내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더라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잠복기를 거쳐 10여일 지난 후 발현되는 경우도 다수 있으니 지정한 격리 기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지역 확진자는 모두 26명으로 16명은 해외 유입 관련, 9명은 신천지 관련, 1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16번째 환자부터는 모두 해외 유입과 관련됐다.
최근 발생자들은 자가 또는 시설 격리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들이 추가로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광주 확진자들과 접촉한 사람 1천204명 가운데 1천199명이 격리 해제되고 5명만 격리 중이다.
다만 확진자와 접촉이 아닌 해외 입국으로 격리 중인 인원은 늘어나고 있다.
광주에서는 유럽·미국발 입국자들을 사흘간 소방학교 생활관, 5·18 교육관,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호남연수원 등 생활 치료센터에서 격리 후 음성이 나오면 자가 격리로 전환한다.
그 밖의 해외 입국자들은 귀가 후 2주간 자가 격리한다.
지금까지 3개 시설에는 177명이 입소해 73명은 격리해제됐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소방학교 46명, 5·18 교육관 8명, 호남연수원 50명 등 104명이 격리 중이다.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으로부터 3일 이내에 의무 진단검사도 하기로 했다.
그동안 유럽·미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만 3일 이내 의무 진단 검사를 해왔지만 모든 입국자로 대상을 넓혔다.
해외 입국자들은 입국으로부터 3일 이내, 격리 해제 하루 전인 격리 13일째에 각각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평형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입국일 3일 이내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더라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잠복기를 거쳐 10여일 지난 후 발현되는 경우도 다수 있으니 지정한 격리 기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