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출마자 입법성향 분석 '후보선택 도우미' 사이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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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은 자체적으로 개혁법안과 반개혁법안 15개씩을 선정하고, 현역 국회의원 출신 출마자 중 해당 법안에 대한 찬성·반대 여부 등을 토대로 입법 성향을 분류했다.
또 국회 본회의 출석률과 법안 발의 및 가결 건수 등을 조사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와 재산 신고 내용을 토대로 후보자 부동산 현황과 재산 증감, 병역 의무 이행 여부 등도 분석했다.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은 "경실련은 유권자들에 정보를 제공해 올바른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내주 중으로 21대 총선 후보자 중 낙선명단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