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전동킥보드·자전거 전용도로 생긴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토부, 사람중심도로 연구용역
    주택가 제한속도 15㎞존 도입
    전동킥보드·자전거 전용도로 생긴다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이동수단(PM)이 보행자와 분리돼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새로운 도로가 생긴다. 주택가와 어린이보호구간 등에서 운전자가 자연스럽게 차량 속도를 시속 15㎞ 이하로 낮출 수 있도록 도로 끝에 막다른 길을 설계하거나 차도폭을 최소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을 제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최근 도시지역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 정책, 전동킥보드와 같은 PM 보급 등으로 인해 도로 부문에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국토교통부는 먼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한속도 15존(Zone)’ 설계 기준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보행자 교통사고가 빈발한 주택가 인근의 도로에 차량 속도를 시속 15㎞로 제한하는 시범사업이다. 도로 끝에 막다른 길을 설계하거나 양방향 도로 통과 차도폭을 최소화해 운전자가 차량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자전거와 PM이 보행자·자동차와 분리돼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차도·보도와 구분되는 새 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PM의 제원과 성능, 이용자의 통행특성 등을 분석해 세부 설계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새 도로 명칭은 국민 아이디어를 수렴해 정하기로 했다. 새 도로 명칭은 국토부 누리집을 통해 다음달 5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사람중심도로 설계 지침이 제정되면 다양한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문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문기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54·사진)이 신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임명됐다. 경남 밀양 출신인 이 신임 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뉴욕대 부동산금융 석사학위를 ...

    2. 2

      '자녀있는 가구' 신혼부부까지…임대주택 신청 자격 낮춘다

      정부가 장기 공공임대 공급을 단계적으로 늘린다. 임대주택 재고를 2022년 200만 가구, 2025년 240만 가구까지 확대한다. 종류가 복잡한 장기 공공임대 유형을 통합해 중위소득 130% 이하 가구에 공급한다.국...

    3. 3

      국토부 "불법 사례 160건 포착…집값 담합 조사결과 내달 발표"

      정부가 투기자본 유입, 집값 담합 행위 등 160건의 불법사례를 포착해 내달 조사결과를 발표한다.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19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