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임직원, 대구·경북 취약계층에 1천만원 성금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모은 성금 1천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자가격리자의 생필품 등을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을 하는 의료진을 위해서도 쓰인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산하 직업능력개발원과 훈련센터 등을 이달 22일까지 휴원 중이다.

또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에게 분기별로 지급해온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월 단위로 지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