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이혼 /사진=한경DB
이하늘 이혼 /사진=한경DB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DJ DOC 멤버 이하늘이 "행복해질거야"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하늘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이 뭔지, 잘사는게 뭔지, 행복하기 위해, 행복을 포기 하면서, 행복을 찾아 헤매. 행복하기 위해, 불행 속으로 번지 #행복해질거야. 어설프게 #위로 하지말고 아래로" 등의 글을 썼다.

이를 본 팬들은 "힘내시라"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하늘은 2018년 10월 10일 17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제주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11년간 연애하며 공개 데이트를 즐겼고 방송에서도 여자친구의 존재를 숨기지 않아 응원을 받았다.

결혼 생활은 길지 않았다. 지난 2월 이하늘은 아내와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한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 슈퍼잼 레코드 측은 "래퍼 이하늘의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면서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했다"면서 "이하늘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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