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홍준표 "탈당하겠다…반드시 승리 후 원대복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무소속 출마 모험, 모레 대구 출마 공식 선언
    "문 정권 타도…2022년 정권 탈환 선봉장 될 것"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는 25일 탈당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는 25일 탈당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사진)가 오는 25일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나는 누구처럼 상황에 매몰돼 허우적거리지 않는다. 상황을 창출하고 이를 주도해간다"면서 "25년 헌신한 이 당을 잠시 떠나 무소속 출마하는 것 자체가 모험이고, 협잡에 의해 막다른 골목에 처했지만 이번 총선은 피할 수 없기에 대구 수성을에서 대구 시민들의 시민 공천으로 홍준표의 당부를 묻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을 타도하고 2022년 정권 탈환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탈당은 무소속 후보 등록 직전인 3월25일 할 예정"이라면서 당원들에게 "이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저를 부디 이해해달라. 반드시 승리하고 원대 복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김형오 바통 이어받은 이석연 "종전 공천 기조 유지할 것"

      이석연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 직무대행은 김형오 위원장 사퇴 이후 현 체제를 유지하기로 한 당 최고위원회 결정에 대해 "순리에 따른 결정"이라며 종전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직무대행은 14일 ...

    2. 2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심사…'박근혜 최측근' 유영하 등 면접

      유영하 "'국론분열·계파정치 주동자'인지 공관위가 판단할 것"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주말인 14일 국회에서 비례대표 면접 심사를 이어갔다.이날 면접은 수감 중인 박근...

    3. 3

      홍준표 "협잡하는 쫄보정치, 대구가 날 살릴 것"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사진)가 대구 출마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홍 전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에 "반드시 살아돌아가 야당성을 회복하는 강인한 야당을 다시 만들고 정권 교체의 선봉장이 되겠다"면서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