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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한국·중국 등 여행제한…"확진자 줄어들 때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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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능한 빨리 완화 희망"
    12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대응 관련 연설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대응 관련 연설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한국 및 중국에 대한 여행 규제와 관련해, 환자수가 줄어드는 시점에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급적 빨리 완화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위해 연 기자회견에서 숫자가 적정할 때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여행 규제를 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1일 대국민 연설에서 중국과 한국의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들의 상황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여행 제한 및 경보를 재평가하겠다고 했다.

    미국은 현재 한국 전체에 대해 국무부 여행 경보 3단계인 '여행 재고'를 발령했다. 대구의 경우 최고등급인 4단계 '여행 금지' 대상으로 정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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