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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노조, 채이배 의원에 "정치적 이용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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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의 에어버스 리베이트 수수 의혹이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의 돌발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대한항공 노동조합이 관련 의혹을 처음 제기한 채이배 민생당 의원에게 "대한항공과 한진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항공 노조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대한항공을 포함한 한진그룹사에 작금의 위기는 자신의 존재감을 돋보이려는 정치인이 한두 마디 훈수를 던져도 문제없는 한가한 장소가 아니다"라며 "우리의 삶터에 관여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대한항공 노조, 채이배 의원에 "정치적 이용 말라"
    노조는 "채 의원은 확인되지 않은 의혹으로 의결권을 제한하라며 3만 노동자가 지키고 있는 삶의 터전을 투기판으로 만든 투기자본 KCGI를 결과적으로 대변해주고 있다"며 "채 의원이 한진 노동자들의 삶을 진정 조금이라도 이해하려 한다면 자신의 행보가 결과적으로 얼마나 한진 노동자들을 위협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노조는 현재 KCGI 투기 자본과 결탁한 3자 연합이 한진칼을 장악, 대한항공 등을 분할해 노동자를 거리로 내몰고 단기차익을 먹으려는 시도를 막기 위해 사력을 다하여 싸우고 있다"며 "보다 견실하고 사랑받는 대한항공과 한진그룹은 우리의 손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채 의원은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에어버스 관련 판결문 등을 제시하며 대한항공 고위 임원이 항공기 구입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챙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대한항공 노조, 채이배 의원에 "정치적 이용 말라"
    이어 전날에도 보도자료를 내고 "대한항공 리베이트 문제가 한진 일가의 막장드라마와 같은 경영권 다툼에 이용되고 있다는 점에 안타깝다"며 검찰의 수사 착수를 요구했다.

    채 의원은 또 "금융감독당국은 당장이라도 대한항공 임직원의 자가보험에 대한 조사를 통해서 자본시장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의결권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해 3월 27일로 예정된 한진칼의 주주총회가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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