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취임 후 7차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금융 경영진 총 1만1782주 사들여
    손 회장 7만3127주 보유…"주가 약세에도 주주친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사진)이 12일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 약세 장에서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서다. 손 회장은 지난해 2월부터 일곱 차례에 걸쳐 우리금융 주식 3만5000주를 사들였다. 올 들어는 두 번째다. 손 회장이 보유한 우리금융 주식은 7만3127주로 늘어났다.

    우리금융 경영진도 이날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이원덕 부사장, 박경훈 부사장, 신명혁 부사장, 정석영 전무 등이 자사주 6782주를 매입했다. 손 회장을 포함해 우리금융 경영진은 자사주 1만1782주를 사들였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로부터 주가를 방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주식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응해 주가를 부양하기 위한 조치"라 설명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해 결산 배당금으로 전년 대비 50원 증가한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는 등 강화된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우리금융,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안성 연수원' 지원

      우리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그룹 연수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안성시 등과 협의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한다.정부는 지난...

    2. 2

      우리금융그룹, 코로나19 사투 대구 의료진에 수제도시락 전달

      우리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지역거점병원의 의료진에게 건강식 수제도시락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우리금융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억...

    3. 3

      손태승, DLF 제재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해외 금리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로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이 본격적인 소송전에 들어갔다. 손 회장의 연임 여부는 1주일 내에 법원에서 가려지게 됐다.9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손 회장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