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전국 CU매장에서 'CU 안심 유심 11GB' 요금제를 출시했다. 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전국 CU매장에서 'CU 안심 유심 11GB' 요금제를 출시했다. 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10일 전국 편의점 CU 매장에서 'CU 안심 유심 11GB'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유심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알뜰폰 접근성과 체감 혜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 요금제는 음성,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지만 월3만원대로 이통사 요금의 절반 수준이다.

LG 유플러스망 상품으로 기본료가 동일한 기존 KT망 무제한 유심 상품(The 착한 데이터 USIM 10GB)도 CU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까운 CU 편의점에 방문해 유심을 구입한 뒤, 다이렉트몰이나 개통센터를 통해 가입 완료하면 된다. 유심만 교체해 쓰던 단말과 번호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약정 부담도 없다.

제휴카드 이용 여부,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추가 할인이 적용돼 통신비 부담을 월1만원대까지 낮출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헬로모바일은 신규 상품 출시 프로모션으로 기존 인기상품인 'CU 유심 1.5GB 150분' 신규 가입 고객 전원에게도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CU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요금제 무관)하고 개통까지 마친 선착순 1000명에게는 고급 텀블러를 증정한다.

우영상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 그룹장은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유통망 혁신을 모색해 고객 일상에 차별화된 모바일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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