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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락장에서도 바이오株는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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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X헬스케어 1%대 하락 그쳐
    씨젠·수젠텍·랩지노믹스 등
    코로나 관련주는 강세 지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주식시장을 짓누르는 가운데 바이오주가 선방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진단시약, 백신 등 관련 바이오주뿐 아니라 헬스케어 주식 전반에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9일 KRX300헬스케어 지수는 1.16% 하락한 2404.68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4.19% 추락한 가운데 낙폭이 크지 않았다. KRX300헬스케어 지수는 지난달 24일 바닥(2248.67)을 찍은 뒤 6.94%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5.98%, 3.86% 급락한 것과 대비된다.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을 생산하는 바이오주들이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씨젠을 비롯해 수젠텍 랩지노믹스 등이 나란히 상한가로 치솟았고, 코미팜(15.01%) 진원생명과학(9.64%) 등도 급등했다.

    이뿐만 아니다. 바이오 대형주들도 견조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0.61%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셀트리온은 이날 1.97% 하락했지만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적인 규모의 제약바이오 학회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각종 임상 결과 발표 기대가 투자심리를 받쳐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음달 24일(현지시간)에는 미국암학회(AACR)가 열리고, 5월 29일에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예정돼 있다. 제넥신 오스코텍 유한양행 메드팩토 등이 주요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 주가는 지난달 24일 대비 10~30%대 올랐다.

    ASCO에선 셀트리온 유한양행 등이 주요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을 글로벌제약사 얀센과 함께 개발 중이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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