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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차 시름시름 앓는 사이…코로나 뚫고 질주한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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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위기에도 2월 수입차 5.3% 성장
    ▽ 국산차 내수 타격에도 수입차는 '꿋꿋'
    ▽ BMW 전년 대비 62.9% 증가, 벤츠 '위협'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자동차가 줄지어 선 모습.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자동차가 줄지어 선 모습.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국내 자동차 시장이 쪼그라들고 있지만, 수입차 시장은 5%대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만6725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누적 대수는 3만4365대로 전년 동기 3만4083대보다 0.8%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국내 완성차 업체의 2월 내수 판매가 21.7% 감소한 것과는 대조된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4815대로 왕좌를 유지하는 가운데, BMW의 판매량이 대폭 증가하며 벤츠와의 격차를 좁혔다.

    BMW 등록대수는 3812대로, 전년 동기 대비 62.9%, 전월 대비로도 40.8% 증가했다. 지난 1월 벤츠와 BMW의 격차는 2784대 수준이었지만, 2월에는 1003대까지 좁혀졌다.

    벤츠와 BMW의 각축이 벌어지는 가운데 쉐보레 973대, 볼보 928대, 미니 768대, 폭스바겐 710대, 아우디 535대 등이 뒤를 이었다. 렉서스, 도요타, 혼다, 닛산, 인피니티 등 일본차 브랜드는 합산 판매량은 1651대로 전년 동기 대비 52.5% 감소했다. 인피니티(37대)와 렉서스(475대)가 각각 75.2%, 63.0%로 감소폭이 가장 컸고, 도요타(512대)와 혼다(360대)도 41.5%, 55.7% 감소하며 부진했다. 닛산도 267대로 24.6% 판매가 줄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1019대로 65.9%를 차지했고 2000cc~3000cc 미만 3974대(23.8%), 3000cc~4000cc 미만 1308대(7.8%) 등으로 나타났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104대로 60.4%, 법인구매가 6621대로 39.6%를 차지했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0(691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670대), 메르세데스-벤츠 A 220 세단(661대) 순이었다.

    박은석 KAIDA 이사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내방객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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