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원 중국인 유학생 수송 버스, 인천공항 왕복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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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을 왕복하는 광주시 지원 버스는 이날 전남대 17명, 조선대 21명, 광주대 1명 등 중국인 유학생을 각 대학 격리 기숙사까지 곧장 수송했다.
시는 대학 개강을 앞두고 이날부터 3주 동안 수송 버스를 운영한다.
광주에서는 2천500여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광주지역 11개 대학에 등록한 것으로 파악했다.
1천500여명이 입국을 앞두고 있다.
각 대학은 기숙사 시설을 코로나19 잠복기 기간 격리 생활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국내 확진자가 2천3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체 잡히지 않으면서 중국 유학생이 입국을 꺼리거나 고향으로 돌아가는 상황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