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주노선 코로나19 소독 강화..."전 노선으로 순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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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객실 승무원이 LA노선에 다녀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미주노선 소독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미주행 탑승구 앞에서 열화상 카메라 및 휴대용 체온계로 모든 탑승 승객에 대해 발열 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코로나19 증상 중 하나인 37.5도 이상 체온 승객은 탑승이 제한된다.
기내 소독의 경우 출발에 앞서 MD-125 약품을 이용해 미주노선 전편의 기내 전체를 분무소독하게 된다.
이 약품에는 살균 리스트에 ‘인체 코로나 바이러스’가 명기돼 있고 코로나바이러스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제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대한항공은 미주 노선 뿐만 아니라 다른 노선에 대해서도 이 같은 조치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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