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3월 대구경북 발송·도착하는 개인택배 이용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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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지역 주민이 접수하거나 외부에서 해당 지역으로 발송하는 개인 택배가 증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3월에 이용 수요가 지금보다 2배 이상 늘 것으로 예상하면서 대구·경북 지역으로 유입되는 각종 생필품과 구호 물품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택배 이용 부담을 경감하고자 이용료 면제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택배 이용은 CJ대한통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보내는 주소(발송지)나 받는 주소(도착지)가 대구·경북 지역인 예약 건은 무료로 접수한다.
해당 지역 택배 기사는 택배 신청 접수 후 고객과 약속된 장소에서 비대면으로 물건을 가져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CJ대한통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그룹의 나눔 철학을 기반으로 전국 인프라와 시스템을 활용하여 이번 무상 택배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