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30∼50대 여성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천안·아산 11명째
(천안=연) 양영석 기자 = 충남 천안에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또 추가됐다.
이날 하루 천안에서만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25일 이후 사흘 동안 발생한 천안·아산지역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3명은 A(49)·B(31)·C(53)씨 등 여성들이다.
A씨와 B씨는 전날 두통·근육통 등 증상으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같은 날 미열·인후통을 느낀 C씨는 충무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상태였다.
역학조사팀은 이들의 최근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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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