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일본 항공편도 운항중단…"한국인 교회 특별주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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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내 여행도 제한하는 등 연일 초강수
몽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과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 오는 항공편의 운항도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몽골 도로교통부는 이날 모든 일본발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단한 한국발 항공편의 운항 중단 시한은 다음달 2일에서 다음달 11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일본발 항공편 역시 다음달 11일까지 멈춰선다.
도로교통부는 또 유럽, 러시아, 터키, 카자흐스탄 등에서 오는 항공편에 대해서도 조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자국 내 다른 지역으로의 여행을 제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울란바토르시 관계자는 이날 교회, 식당, 술집 등에서의 활동 제한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몽골에서 운영 중인 한국인 교회 28곳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울란바토르 내에서 근무하는 한국 국적자가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가 돌아왔는지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몽골 도로교통부는 이날 모든 일본발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단한 한국발 항공편의 운항 중단 시한은 다음달 2일에서 다음달 11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일본발 항공편 역시 다음달 11일까지 멈춰선다.
도로교통부는 또 유럽, 러시아, 터키, 카자흐스탄 등에서 오는 항공편에 대해서도 조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자국 내 다른 지역으로의 여행을 제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울란바토르시 관계자는 이날 교회, 식당, 술집 등에서의 활동 제한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몽골에서 운영 중인 한국인 교회 28곳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울란바토르 내에서 근무하는 한국 국적자가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가 돌아왔는지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