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영입1호' 최혜영, 기초생활비 부정수급 의혹으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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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가 고발…최 교수 "남편 직업 얻은 2017년부터 안 받아"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1호 인재'로 영입한 최혜영(41) 강동대 교수가 기초생활비를 부정수급했다는 의혹으로 26일 검찰에 고발당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이날 오후 최 교수와 남편 정모씨를 사기 및 기초생활보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측 강용석 변호사는 "최 교수와 정씨가 2011년 결혼하고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같은 집에 동거하면서 주소를 다르게 등록하는 방식으로 7년간 4억원을 가로채고 부정하게 급여나 복지혜택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혼인신고를 하지 못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생계 문제와 불안감 때문이지 기초생활비를 받아내려고 한 게 아니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또 남편이 직업을 얻은 2017년부터는 기초생활비를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이날 오후 최 교수와 남편 정모씨를 사기 및 기초생활보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측 강용석 변호사는 "최 교수와 정씨가 2011년 결혼하고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같은 집에 동거하면서 주소를 다르게 등록하는 방식으로 7년간 4억원을 가로채고 부정하게 급여나 복지혜택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혼인신고를 하지 못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생계 문제와 불안감 때문이지 기초생활비를 받아내려고 한 게 아니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또 남편이 직업을 얻은 2017년부터는 기초생활비를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