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기자협회, 제9회 인권 보도상 수상작 6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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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EBS 연중기획 '가족의 탄생-가족을 구성할 권리'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는 제9회 인권 보도상 대상으로 EBS 연중기획 '가족의 탄생-가족을 구성할 권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거부부와 생활동반자 가족, 한 부모 가정, 생활공동체, 입양 가족 등 우리 주변에 실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 이야기를 담아냈다.
심사위원단은 이 프로그램이 혈연 외의 가족구성을 깊이 있게 취재해 새롭게 제기한 점을 높이 평가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상은 국민일보의 '죽음조차 가난했던 무연고 사망의 기록 외', 서울신문의 '2019 이주민 리포트: 코리안드림의 배신'과 '열여덟 부모, 벼랑에 서다', 제주CBS의 '대마도가 품은 제주 4.3 수장학살', 한겨레의 '대한민국 요양보고서' 등이 받았다.
인권위는 그동안 조명받지 못한 인권 문제를 발굴했는지, 기존의 사회·경제·문화적 현상을 인권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하거나 이면의 인권 문제를 추적했는지, 인권 관련 보도를 꾸준히 기획·생산해 인권 신장에 기여했는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 예정이던 인권 보도상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취소됐다.
/연합뉴스

이 프로그램은 동거부부와 생활동반자 가족, 한 부모 가정, 생활공동체, 입양 가족 등 우리 주변에 실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 이야기를 담아냈다.
심사위원단은 이 프로그램이 혈연 외의 가족구성을 깊이 있게 취재해 새롭게 제기한 점을 높이 평가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상은 국민일보의 '죽음조차 가난했던 무연고 사망의 기록 외', 서울신문의 '2019 이주민 리포트: 코리안드림의 배신'과 '열여덟 부모, 벼랑에 서다', 제주CBS의 '대마도가 품은 제주 4.3 수장학살', 한겨레의 '대한민국 요양보고서' 등이 받았다.
인권위는 그동안 조명받지 못한 인권 문제를 발굴했는지, 기존의 사회·경제·문화적 현상을 인권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하거나 이면의 인권 문제를 추적했는지, 인권 관련 보도를 꾸준히 기획·생산해 인권 신장에 기여했는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 예정이던 인권 보도상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취소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