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출근길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출근길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관련주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20분 현재 백신 개발 기업 진원생명과학은 전날보다 360원(9.36%) 오른 4250원에 거래되고 있이다. 신풍제약은 180원(2.42%) 올랐다.

오공 웰크론 모나리자 등 마스크 및 손소독제 관련주도 1~2%대 상승중이다. 손소독제 원료를 생산하는 MH에탄올은 0.78% 올랐다.

같은 시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0.07포인트(1.90%) 내린 2063.5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059.13에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장 이후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2.25포인트(1.86%) 내린 644.70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모두 하락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LG화학 현대차 등이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 전날보다 각각 2.07%포인트, 2.45%포인트 내려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8원 오른 1218.1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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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